카테고리 : 나의 기록/제주도여행 꿍꾸싱 | 2020. 5. 15. 13:54
처음에 둘 중에 어딜 가야할까? 라고 고민했었는데 두군데 너무 가깝게 있어서 두군데 다 가기로 했다. 수학여행때 필수코스였던 용머리해안, 어렸을때는 이렇게 멋진 곳인지 몰랐는데 나이가 조금 먹었다고 멋있는 자연경관에 감탄을 연발했다. 용머리해안용머리해안은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다행이 운이 좋았다. 날씨가 안좋아서 파도가 심하게 쳤다면 들어가진 못했을 거다. 이 곳을 왔다가 간 다음날에는 비가 많이 와서 아마 다음날 왔다면 입장을 못했을 거다. 입장료는 용머리해안만 들어가는데 2000원.날씨가 애매하다면, 꼭 전화로 확인 후 가보는걸 추천.용머리해안로를 걷다보면 아줌마들이 소쿠리에 담긴 해삼,전복 등 해산물을 그자리에서 썰어준다. 배도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