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굿라이프/건강지식 꿍꾸싱 | 2020. 6. 4. 22:52
교대근무 그 후...난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5년 정도 삼교대 근무를 했다. 어렸을 때 부터 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면생활을 했던 나에게 나의 직업과 첫 직장에서의 사명감 하나로 시작했던 교대근무는 나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처음에는 교대근무가 힘들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일하면서 긴장도 했고 내가 내 돈을 번다는 사회 초년생에겐 몸으로 와닿기 전까진 괜찮다고 느꼈던 거 같다. 대학병원 교대근무는 쉴틈없이 돌아갔기 때문에 내가 힘들다고 느끼지도 못하게 시간이 흘렀고 어느 순간 내 자신을 되돌아 봤을땐 난 너무 많은게 변화되어있었다.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자고 일어났는데도 계속 졸리고 자면서도 깨어있는 기분... 그리고 근육이 빠지는 느낌과 탈모도 진행되는 듯 했다... 교대로 지친 내 몸의 건강한 삶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