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롤링힐스호텔후기 #국내호텔 #경기도호텔 #호캉스추천 #해비치호텔
- 나의 기록/나의 주말
- 2020. 8. 5. 22:48
[나의 피같은 돈으로 가서 솔직한]
롤링힐스 호텔 후기
주말에 한번 가평으로 떠났다가 6시간이 걸려.. 다시는 안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럼, 호캉스를 하자! 하고 호텔을 알아보는데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만 있으면서 너무 비싼 서울 속 최상급 호텔들.
실내에서 재밌게 놀 수 있는 호캉스가 가능한 호텔이 어디 있나? 라고 알아보던 중. 지인의 소개로 가게 되었다.
[롤링힐스 호텔]
위치: 화성시청 및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 자연속에 둘러싸여 있는 도심 속 호텔.
기업: 해비치호텔과 같은 기업인 호텔.
★★★★, 4성급호텔: 228개의 객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스쿼시, 탁구장, 오락실, 게임바, 리쿼바, 송바, 키즈존이 있음. 아기 침대, 유모차, 침대 안전가드 등 대여 가능
장점:아이가 있는 가족단위로 여행오기 참 좋은 것 같다. 10명의 투숙객중 1명만 커플이고 모두 가족단위로 놀러 온거 같았다. (커플은 어색할 수 있겠지만, 나와 남자친구는 가족단위들만 있어 더 편하고 재밌게 놀았던 거 같다.)
외관
▲ 궂은 날씨 때문인지 하늘이 맑진 않다. 폭우가 쏟아진다는 말에 일부러 호캉스를 위해 잽싸게 예약한 롤링힐스 호텔.
남양읍 화성에 위치하였고 호텔 주위로 나무나 숲이 많아 자연속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호텔 뒤편에 있는 잔디밭. 이 곳에서 야외 가족사진도 찍고, 테라스도 있어 자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남자친구와 계속해서 제주도같다~ 제주도같다~ 라고 감탄이 나왔고 경기도안에 있다는 걸 전혀 느끼지 못해서 행복했다.
룸 컨디션 (시티뷰)
▲뷰에 욕심이 없기 때문에 도심 뷰에서 묵게 되었는데, 나쁘지 않았다. 도심이라고 해봤자 시골길이 조금 보인다.
룸 컨디션은 매우 만족! 제주도 해비치호텔이랑 똑같다.
▲눅스 제품으로 세면도구가 준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눅스향을 좋아해서 보자마자 너무 좋았다. 호텔들을 돌아다녀 보면 화장실의 상태가 룸 컨디션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걸 느껴서 난 화장실 상태가 좋으면 매우 만족스럽다.
▲롤링힐스 안내문. 코로나로 인해 호텔 들어갈때도, 수영장이나 부대시설, 식당을 이용할때도 열체크와 QR코드를 꼭 확인한다.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투숙객이 줄어서 인지 운영을 하지 않는 바도 있었다. (부대시설 이용은 다른 글에서 자세하게 리뷰하기^^) 롤링힐스 100% 즐기기 패키지 ▲ 우리는 해비치호텔 홈페이지에서 롤링힐스를 예약했는데, 여러 패키지가 있었다. 그 중 우리가 가장 모두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은 '롤링힐스 100% 즐기기'로 선택! [롤링힐스 100% 즐기기 혜택] - 조식 2인 포함 - 수영장 및 부대시설 무료 이용 (사실 이건, 모든 객실이 다 해당되는데 굳이 혜택이라고 써놓은 거 같다..) - 룸서비스 포함 치킨 or 피자 중 택1, 소프트 드링크 2ea (맥주 제외) - 웰컴 드링크 포함 (가장 만족했던 혜택) 더라운지(카페) or 더바(맥주) 에서 음료 2잔을 투숙하는 중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더라운지에서는 아메리카노/영귤차/망고주스 중 택할 수 있고, 더바에서는 생맥주/레귤러주스/소프트드링크/칵테일 중에서 골라야 한다. 나중에 알게 된건데, 맥주는 더바에서 테이크 아웃도 된다. - 소중의 상품, 위 그림과 같이 종이에 스탬프를 받게 되는데 모두 받고 나면 소정의 상품을 준다. 키즈 모래놀이 세트 또는 해비치 어메니티 여행용 4종 (이 것 또한, 다른 글에서 리뷰하기^^) 가장 인상깊었던 즐기기 패키지, 적극 추천한다! 우리의 호캉스를 더 즐겁고 의미있게 만들어 준거 같았다. 사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있긴 하지만, 우린 동심으로 돌아가서 '도장 찍어주세요'라고 하며 호텔에서 종이를 들고다니며 서로 키득키득 웃으면서 어린아이들처럼 돌아다녔다. 처음엔 민망했지만 역시 그건 우리만의 생각. 직원들은 모두 진지하게 도장을 찍어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선물을 받아갈땐 너무 재밌었다. 나의 첫 느낌은 호텔의 외관이나 주변이 조용해서 너무 좋았고, 룸 컨디션은 매우 만족이었다. 직원들도 모두 하나같이 어쩜 친절하고 착한지.. 그냥 로비에서 두리번만 거렸는데도 '도와드릴까요?'라며 묻는다. 서비스 백점.만점. [나의 피같은 돈으로 가서 솔직한, 나피돈솔] 롤링힐스 호텔 <후기1탄> 끝.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