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꾸씽 여행Tip] 제주도에 오후에 도착했다면? #제주여행 #오후도착
- 나의 기록/제주도여행
- 2020. 5. 13. 22:38
여행 첫째날 : 애월그때그집(흑돼지) -> 애월더선셋(카페) -> 애월 유니호텔
"오후 4시에 제주공항에 내렸다. 렌트카를 빌리고 나니 5시.... 시간이 너무 애매하고 아깝다. 뭘 해야할까?"
수십개의 블로그를 보고 지도를 몇번을 보고 내린 계획 끝에 결정.
제주도 여행 1일차 :-) #애월
#episode - 남자친구가 운전면허증을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아 렌트카를 빌리지 못하는 상황이 왔다. 평일이라면 렌트카 안에서 전화한통으로 운전면허번호를 받을 수 있는데 우리가 간날은 공휴일이라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 공항안에 있는 '자치경찰단 공항사무소'에 신분증을 보여주고 면허번호를 받았다. 주민등록증 NO! 렌트를 한다면 무조건 운전면허증 필수!
나혼자산다에 나오는 윌슨같다 >< 귀엽다
우리는 첫날 거의 무계획이었다.
지나가다가 배고프면 그자리에서 식당을 검색했고, 그냥 들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간 곳이 '애월그때그집'
정말 잘그렸던, 인상적인 그림
흑돼지 오겹살 세트-600g, 54000원
양이 정말 많았다. 배가 고팠던지 그래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우리가 갔을땐 관광객보다는 지역 주민 분들이 많아 보였고, 관광객들이 하나 둘 들어왔었다.
'내가 맛있게 먹으면, 그 곳이 맛집이다!'
먹고 나니, 오후 7시가 되었고 해질녘이 됬다. 계획 중에 '애월더선셋'이라는 곳을 가는 거였는데 시간이 늦어질거같아 포기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아직 해가 지지 않았네? 좋아 가자! 하고 간 곳.
'애월더선셋'
수영장과 펜션을 함께 이용하는 곳이였고, 7시 40분이면 카페는 마감이었다.
우린 30분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낭만을 즐기기위해 음료를 시키고 선셋을 보기로 했다.
도착하자마자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애월더선셋
핑크빛과 하늘빛의 선셋이 너무 아름다웠다..
제주도에서 본 선셋은 너무 예쁘고 귀엽고 감성 그 자체였다.
우리가 마지막 손님일 줄 알았는데 우리보다도 더 늦게 와서 사진찍고 가는 커플이 2쌍이나 있었다.
카페가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으니 꼭 알아보고 가는게 좋겠다^^
https://www.instagram.com/aewol_the_sunset/ https://blog.naver.com/sounnimi |
▲ '애월더선셋' 인스타그램 & 블로그
제주도라는 섬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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