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감성카페] 디어라이 #서울예술대카페 #안산분위기좋은카페

안산감성카페, 디어라이안산카페Dear Lie

지인과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조용한 카페를 찾고 있었다.

중앙동에도 작은 카페들이 있긴 하지만, 뭔가 더 특별하고 멀리 여행온 듯한, 안산이 아닌 듯한 카페를 가고싶었다.


검색....

디어라이! 검색하고 나니, 작년 크리스마스때쯤 남자친구와 왔던 곳이였다.

이렇게 좋은 곳을 잊고 있었다니 >.<


안산디어라이


카페 주변으로는 모두 주택가다. 그래서 처음에 찾아왔을 땐 의아했었다. 

"여기에 카페가 있다구?"

실제 주택가를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다. 이 감성 디자인 무엇? 정말 요즘감성 느낌이었다.

입구에 놓여잇는 두개의 화분과 건물에 들어가는 계단, 하얀건물에 작은 창문, 

디테일한 소품들과 인테리어들이 들어가기 전부터 설레게 만들었다.

디어라이

코로나로 손소독제를 비치해주신 센스 >.<

내 눈에 보인건 '금색 종' 초등학교 때이후로 본적이 없었는데 너무 반가웠다. 한번 눌러보고 싶어서 눌렀다간 소리가 너무 커서 항상 놀래는 저 금종. 그 뒤에 'BEAN BROTHERS'가 있어서 검색해봤는데 바리스타전문양성과정 그런거였다. 사장님께서 실력이 좋으신거 같다. 굳굳

반말하면 반말로 답할거에요. 우리 매너있는 사람이 되어요.

포스기 앞에 붙여져있는데, 요즘 시대에 이렇게 개념없이 직원에게 말하는 손님들이 있단 말인가?!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으면ㅠㅠㅠㅠ 저렇게 붙여놨을까. 손님이 왕 아니에요

안산카페추천디어라이, 메뉴

요즘 감성느낌의 카페에 가면 가격이 비싸서 의아할때가 많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4500원이 내가 자주본 가격이였다.

그런데, 디어라이는 가격까지 착하다.(감동감동)

그리고 메뉴가 알짜베기로 정말 딱 내가 좋아하는 메뉴들만 있다. 그래서 그런지 뭐든 음료와 디저트를 먹어보고 싶다.


안산중앙동카페추천


나는 항상 카페에 가면, 그 가게의 디저트를 본다. 이 걸 직접 만든것인지.. 아님 사와서 그냥 파는 건지.. 

쿠키하나만 팔더라도 정성이 들어간 디저트가 있는 카페면 커피는 무조건 맛있다. (내 철학)


디어라이 크럼블.. 정말 꼭 먹어봐야 한다!


서울예대카페크렌베리 크럼블&말차라떼

너무 예쁘다. 

일찍 자야해서 항상 커피를 마시지만 말차라떼를 시켜봤고, 디저트는 엄청난 고민 끝에 크렌베리 잼이 너무 예쁘게 퍼져 있어 크렌베리 크럼블을 시켰다. 말차라떼 위에 올라가져 있는 저 크림은 엄청 달지도 않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크림을 별로 안 좋아해서 받자마자 윽.. 뺴달라고 할 걸 했는데, 나중에 떠서 먹었다.


지인은 크럼블을 먹고 나더니, 이거 뭐야~ 왜이렇게 맛있어?! 하며 매우매우 만족해했다.


서울예술대학교카페BEST 중 하나였던, 바닐라빈 카페라떼

지인이 먹은 음료, 나도 전에 왔었을 때 먹었었다.

디어라이는 커피가 정말 맛있다. 커피 맛과 우유와 비율과 적당히 달달한 바닐라맛이 텐션을 올려준다.

안산감성카페BEST 패션후루츠

이건, 작년 겨울에 갔었을땐 먹었던 거 찍어논건데 디저트 메뉴가 바껴서 이름을 잘 모르겠다.

근데 디저트가 이렇게 바뀌다니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디어라이'

패션후루츠는 새콤달콤 맛있고 씨를 오도독 오도독 씹어먹는 재미가 있다.

안산중앙동카페디어라이 1층 내관

분홍색 문은 '여자화장실'이고 테이블이 있는 쪽으로 가면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다.

창틀과 조형물 그리고 초록화분이 너무 조화롭다. 이 계단은 2층으로 가는 계단이다.

분위기좋은카페카운터 앞, 감성존 & 포토존

예뻐>_< 예뻐 >_<


안산분위기좋은카페

갈색 계단을 따라 2층 계단을 가면 테이블이 있다.

안산분위기추천벽에 걸려있던 그림

HENRI MATISSE, 작가 이름인가 ??? 뭐 하나 대충 꾸며진게 없는 거 같다.

안산테라스카페

2층으로 올라오면 테라스가 나온다. 이 사진은 다른날에 갔을때 찍었던 건데 너무 예뻐서 언젠가 리뷰를 해야겠다고 갖고 있었던 사진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던 날이기도 하고 ^^

겨울이여서 추워서 사람들이 나와있지는 않지만, 날씨가 좋아지면 테라스는 꽉찰거 같다. 

낮에와도 밤에와도 예쁜 디어라이.

테라스카페미니장미

디어라이 건물은 밤에 보면 더 예쁜거 같다.

안산맛집밤에 본 디어라이

내 인생카페가 된 디어라이.

달모양의 조명이 너무 예뻐서 자꾸 쳐다보게 된다. 2층 분위기 어쩔꺼야...

우리집 주변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자주자주 와야겠다.

서울예대가 가까워서 학생들이 많았는데 나도 학생인거처럼 와야지 ><

중앙동에서 산책로를 따라 쭉~ 걷다보면 디어라이가 나온다. 

산책로 길에 있어서 걸어가는 길이 심심하지도 않고, 산책하다가도 커피한잔 마실 수 있는 위치.

▲디어라이 인스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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